스페인여행(1)_사그라다 파밀리아_바르셀로나

스페인 하면 떠오는 건축가가 있다.

바로 "안토니오 가우디"다.

그의 작품들을 보면 하나같이 평범하지않고, 곡선형에,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가우디하면 떠오르는 건축물이 몇가지가 있다. 구엘성지, 구엘공원, 카사밀라등등...

스페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꼭 가봐야할 곳들이다. 일명 '가우디투어'

그중에서도 스페인 여행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이다.

처음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보게되면 다른 성당과 다르게 외관이 매우 기이한 형상으로 이루어져있음에 놀란다.

한참을 들여다 봐도 그 건물의 구성 파악이 어렵다는데에서 느껴지는 신비로움과, 12개의 특이한 형태의 첨탑이 이루는 웅장함이 이건물의 매력이다.

기이한 형상의 장식적인 구조물과 수직형태의 첨탑의 웅장한 형태

위치

Carrer de Mallorca, 401, 08013 Barcelona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다.

 

입장/티켓

https://sagradafamilia.org/en/tickets-individuals

Individual - Sagrada Familia

이 싸이트에 가면 티켓팅을 할수 있는데,

자세한 내용은 추후 블로그에 설명드리겠습니다.

 

디자인 요소

입면에서의 디자인 포인트는 입면에서 보여지는 옥수수 모양의 첨탑이 4개씩 3군데 세워지게 되는데 이를 모두 합하면 12개가 된다, 이는 12제자를 의미하고, 12제자의 탑 뒤로 4개의 탑이 계획되어 있는데 이는 4복음서를 나타내고, 성당의 중심선상에는 성모마리아를 상징하는 첨탑과 성당에서 가장높은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170m의 첨탑이 들어서게 될것이다.

완공 예상 이미지

성당내부에 들어서면 나무와 같이 가지가 뻗어있는 기둥들이 나열된것을볼수있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나무형태의 기둥과 어우러져 숲속에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받는다. 아마 이러한 빛들로 성당내부를 채우려는가우디의 의도가 아닌가 싶다. 또한 내부의 공간의 기존의 정형의 건물과 달리 기하학적인 비정형의 형상으로 가득차있어, 외형에서 느꼈던 감동과는 다른 감동을 느낄수가 있다.

더욱 놀러운것은 이러한 장식적인 구조물들이 장식의 요소에서 그치지 않고 그자체가 구조체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지금같이 기술이 발달하지 않은 그 당시에 이런 기하학적인 구조물이 선다는 것이 너무 놀랍고, 그의 고뇌와, 많은 노력을 간접적으로 이해할수 있을 것이다. 

나무형태의 기둥 구조사이로 쏟아지는 빛의 조화

이러한 요소를 이해하고 건축물을 본다면 더 의미있는 스페인 여행(바르셀로나:가우디투어)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건축 배경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원래 가우디의 스승인 비야르가 1882년에 착공을 하였으나, 건축주와의 의견 대립으로 1883년부터 가우디가 맡아서 작업을 하게 됩니다. 이후 40여년간 성당 건축에 매진하였으나, 건축물을 완공하지 못하고, 1926년 사망하게 됩니다. 그후 스페인 내전과 제2차 세계대전 등의 영향으로 공사가 중단되기도 하였으며, 1953년부터 공사를 재개하여 현재까지 진행중이다. 가우디 사후 100주년이 되는 2026년에 완공할 예정이다.

 

규모

가로150m, 세로 60m정도이며, 예수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중앙돔의 높이는 170m정도이다.

 

총평

건축물 자체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시각적으로 잘표현되어 있어서 보는 이들이 감동을 느끼기에 충분한 건물인거 같고, 오랜세월 건축되다보니, 가우디가 지은 부분과 그외 부분의 구분이 명확하여 그러한 요소를 보는 재미도 추가로 느낄수 있어, 스페인 여행을 하는데 즐거움을 더할수 있을거 같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건출물인것 같다. 앞으로 완공됬을때 모습이 너무 기대대는 건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