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여행에 앞서서
경주의 랜드마크
경주여행 소개에 앞서서 경주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자면, 신라 천년의 도읍지로 익히 알려져 있다. 때문에 도시 전체가 박물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 수많은 유적과 유물이 가득하고, 그 옛 문화들이 잘 보존되어있는 도시 중 한곳이다. 우리나라의 대표 관광도시인 경주여행은 모든 사람들이 한번쯤은 가봤을 그런 여행지이다. 그만큼 유명한 경주 대해 여행지 몇 곳 소개해볼까 한다.
경주여행 추천장소
1. 경주 동궁과 월지(안압지)
안압지의 풍경
경주여행의 첫번째 코스는 안압지 이다. 나라의 경사나 귀한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곳이다. 우리에게는 안압지로 유명한 곳이다. 원래 이름은 월지로 "달이 비치는 연못이라는 뜻"을 가졌다. 하지만 신라가 멸망하고 월지가 폐쇠되자 기러기와 오리만 날아든다하여 "안압지"로 불리게 된것이다.
안압지와 연못의 아름다움
안압지는 연못과 건축물이 이루는 조화의 아름다움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안압지가 경사나 귀한손님을 위해 잔치를 벌이던 곳인 이유를 이 풍경이 말해주는 듯 하다. 특히 밤에보는 안압지의 야경은 경주여행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중 하나이다.
안압지의 야경
2. 양동마을
양동마을 전경
월성 손씨 가문과 여강 이씨 가문이 정착해온 마을이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양동마을이 등재된 만큼 경주여행에 있어서 빼놓을수 없는 곳이다. 그만큼 역사적으로 가치가 있는 마을이다. 가장 역사가 깊은 마을중 하나이며, 대대로 후손들에 의해 마을과 그 마을의 문화가 쭉 지켜지고 있다는 것이 놀라울뿐이다.
양동마을 전경
양동마을의 대표 문화재로는 통감속편, 무첨당, 향단, 관가정, 손소영정등 총 30여개의 문화재들이 이곳 양정마을에 위치해있다. 또한 양정마을에서 추천하는 양정마을 탐방코스도 있으니 알찬 경주여행을 보낼수 있을 것이다.
양동마을 관람코스
양동마을 둘레길
3.경주동궁원
경주동궁원 식물원
동궁과 월지는 우리나라 최초의 동,식물원이었다고 한다. 이러한 동궁과 월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곳이 경주 동궁원이다. 식물원, 버드파크, 농업연구체험시설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체험과 식물원관람을 할수있는 경주여행 코스중 한곳이다.
동궁원의 버드파크
외관의 형태는 신라시대의 한옥구조의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외장재를 유리로 되있어 이색적인 느낌을 준다. 유리온실, 하우스, 과수포장등 농업관련 체험을 할수도 있고, 펭귄, 앵무새, 플라밍고등 다양한 종류의 새들을 만날수 있는 경험을 할수 있는 경주여행 코스이다.
식물원 내부
버드파크의 앵무새
4.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산책로
경주여행중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곳중 한곳인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은 삼림의 역사적, 학술적보존을 위해 세워진 곳이다. 이외에 산림관련 수목, 야생화, 야생동물등 다양한 볼거리도 일반일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하면서,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한다고 한다. 습지생태관찰원과 긴 아름답고 울창한 숲길을 여유롭게 돌아보기 좋은 곳이다.
산림연구원의 산책로
산림연구원 안내도
5.숭덕전
숭덕전 입구
대숲과 어우러진 숭덕전
박혁거세에대해 우리는 익히 알고 잇을것이다. 신라의 시조인 박혁거세의 제향을 받드는 곳이 숭덕전이다. 숭덕전 주변에는 대숲이 자리잡고 있는데, 대숲이 운치를 자아내며 여행객들을 맞이한다. 그 대숲 사이에 위치해 있는 숭덕전의 모습은 화려하기보다는 단정하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다. 대숲과 어우러진 모습이 꽤나 멋스럽다. 신라의 뿌리의 흔적을 알수 있는 경주여행 코스이다.
숭덕전 전경
6.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정면
경주 자체가 박물관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경주의 문화재나, 유적들은 넘쳐난다. 유적이나 유물들을 우리가 한눈에 볼수있는 경주여행 장소이다. 경주의 역사를 이해하는데 큰틀을 잡아줄 필수 코스중 한곳이다. 신라시대의 유물,유적부터 통일신라 귀족의 화려한 생활상까지 엿볼수 있는 곳이다.
국립경주박물관 내부
국립경주박물관의 또다른 볼거리중 하나는 박물관 뜰에 놓여있는 여러가지의 석탑과, 석불, 석등등 불교관련 유물들이다. 야외 전시관형태의 공간이다. 여유롭게 건물 안과 밖을 둘러보면 좋을 경주여행 장소이다.
국립경주박물관 뜰
국립경주박물관 뜰
7. 황리단길
황리단길
경주의 새롭게 떠오르는 핫플레이스 중 한곳입니다. 환남동과 경리단길의 합성어로, 경리단길처럼 젊은 사람들을 겨냥한 곳입니다. 낡고 헌 옛 한옥들의 건물에 식당과 카페가 들어서있고, 젊은 사람들로 가득한 이곳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우리의 옛 것과 요즘의 것이 잘 어우러진 곳으로 유명합니다. 지금도 그 범위가 커지고 있다고 하니,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는듯 합니다. 경주여행 중 꼭 가봐야 할곳임에는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황길단길 한옥카페
황리단길 전경
8.불국사
불국사
통일신라시대의 사원중 걸작으로 불리는 불국사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경주여행 하면 떠오르는 여행지중 1순위로 꼽힐정도로 유명하다. 뒤로는 토함산과 앞으로는 광활한 평야가 위치해있고, 외쪽으로는 울창한 송림이 위치해 있어 그 지리적 위치도 불국사의 멋을 더하는데 한몫 한다.
불국사 청운교 및 백운교
불국사에는 유명한 문화재들이 많은데, 익히 들어본 다보탑과 석가탑, 청운교 및 백운교, 관음전, 비로전, 극란전등 신라시대 사철의 모습을 볼수있는 경주여행 추천장소 중 한곳이다.
석가탑과 다보탑
불국사 전경
9.석굴암
석굴암 주실
불교예술작품중 최고로 꼽는 석굴암은 360여개의 돌을 짜맞춰서 내부 공간을 형성하고, 그위에 흙을덮은 인공 석굴이다. 석굴암의 아름다움은 40구의 조각상이 대칭상태로 배열되어 완전하게 균형을 이루며 안정감을 준다. 전실은 네모난 형태이고 주실은 원형의 형태의 공간을 형성하고 있다. 때문에 경주여행을 오는 사람이라면 석굴암은 필수 코스중 한곳이다.
석굴암 전실
또한 석굴암이 가치가 있는 이유는 수학적인 비례와 배분, 자연통풍, 온도 및 습기, 조각의 예술성등에서 매우 우수하기 때문이다. 많은 과학자가 이러한 석굴암의 신비를 밝히려고 하였지만,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석굴암 내부 조각상
10.경주월드
경주월드 입구
경주월드는 경남권 놀이공원중 유명한 놀이공원중 한곳이다. 30여개의 놀이기구와 테마파크를 즐길수 있는 경주여행 장소이다. 대표적인 놀이기구로는 파에톤, 메가드롭, 토네이도등이 있다.
경주월드 놀이기구
이외에 경주월드에는 겨울에는 눈썰매장, 여름에는 캘리포니아비치 워터파크가 있어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즐기기에 좋은 경주 테마파크이다. 가족단위로 경주여행을 하기에 좋은 장소중 한곳이다.
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
마무리하며
신라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경주는 옛 문화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것도 같이 어우러져 여행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는 우리나라의 관광도시이다. 볼거리가 너무많아 몇일 걸쳐 여유롭게 보는 것을 추천한다. 추천한 곳 이외에 훨씬 많은 여행지가 있기때문에 경주여행은 한번으로는 부족할 것 같은 여행지중 한곳이다.
첨성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