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여행 추천코스 알려드립니다.

천혜의 자연을 느낄수 있는 사이판여행

사이판 여행은 너무많은 매력을 가지고 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넓게 펼쳐진 에메랄드 빛 바다, 넘실거리는 파도와 살랑거리는 바람 등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수 있는 여행지중 한곳이다. 북마리아나제도를 대표하는 섬으로 비행기로 약 4시간 정도거리에 위치해있어 우리나라 사람들도 가깝게 다녀올수 있는 여행이 바로 사이판여행이다. 

사이판 여행 추천코스

1.새섬(거북바위)

사이판 여행의 첫번째 추천지는 새섬이다. 사이판 북동부에 위치해있는 자그만한 섬 이다. 넓게 펼쳐진 파랑색의 바다와 사이판의 가파른 절벽 사이에 위치한 작은 섬인 새섬은 섬주위로 부딪치는 파도의 모습이 새를 연상케 한다하여 새섬으로 불리게 된것이다. 현지 주민들은 거북이처럼 보인다하여 거북바위로도 불리운다.

아름다운 사이판 여행 코스인만큼 이곳에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영화 '트랜스포머'의 촬영도 했다고 하니, 그 거대한 로봇들의 스케일과 넓은 바다가 딱 어울릴 법하다.

2. 그로토

사이판 여행 중 최고의 장소로 꼽히는 곳이 바로 그로토이다. 다이빙 포인트로 알려져 있어 전세계 다이버들이 경험하고 싶어하는 곳 중 한곳이다. 경사가 심한 계단을 내려가다 보면 작은 동굴에 들어서게 되는데, 동군내부에 푸른 빛의 바다물과 하늘에서 떨어지는 빛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사이판 여행 중 그루토에서 즐기는 스노클링은 가장 인상에 남을 것이다. 투명하고 맑은 푸른 빛의 바닷물과 그안에 돌아다니는 다양한 물고기들, 그리고 동굴 내부에서 느끼는 신비함은 우리가 지금 껏 경험하지 못한 것을 그루토에서 경험하게 될것이다.

3. 만세절벽&자살절벽

사이판여행 중 역사를 알수있는 곳인 만세절벽 모습과 절벽 아래로 보이는 푸른 빛의 바다의모습이 꽤나 멋스럽기도 하지만 보기만해도 아찔하기도 하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의 군사적 요충지였던 사이판은 미군에 의해 막을 내리면서 끝까지 저항하던 일본군이 '청황 만세'를 외치며 뛰어내린 곳이라고 한다. 

만세절벽 근처에는 자살절벽이라 불리는 절벽도 자리잡고 있다. 자살절벽은 군 장교들이 뛰어내린 곳이라고 한다. 자살절벽위에는 평화 기념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전쟁당시의 물품들과 상황판등이 전시되어 있다고 한다. 

4.마나가하섬

사이판 여행에서 빼놓을수 없는 곳중 한곳인 마나가하섬은 사이판에서도 보트를 타고 15분여를 달려야 도착할수 있는 작은 섬이다. 아담하지만 수려한 경치를 자랑하는 마나가하섬은 북마리아나 제도에서도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투명한 블루빛 바다와 울창한 숲, 그리고 하얀 모래사장은 어느누구나 아름답다고 느낄만한 경치를 자랑한다. 환경세 5달러를 지불해야만 마나가하섬에 들어갈수 있다고 하니, 그만큼 자연보존에 힘쓰고 있다는 것이다.

여행업체를 통해 다양한 액티비티활동을 할수도 있다. 스노클링, 패러세일링,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를 마나가하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즐길수있다. 사이판 여행 중 아름다운 자연과 다양한 해상스포츠를 경험하고 싶다면 마나가하섬은 필수 코스중 하나이다.

5.한국인 위령탑

2차세계대전 당시 한국군도 투입되었는데, 그당시 희생된 한국인을 위해 세워진 추모 탑이다. 이 먼 곳까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참전한 우리군의 희생을 위로할수 있는 곳이다. 여러곳에서의 모금과 기부를 통해 세워진 곳이라고 한다. 사이판 여행 중 잠시 시간을내어 희생된 우리군을 위로 할 시간을 갖는것도 좋을것 같다.

6.가라판시내

사이판의 중심지인 가라판은 다양한 맛집과 쇼핑몰등의 즐길거리가 다양한 곳이다. 사이판 최대의 번화가이지만 20~30분이면 시내의 지리가 대충 파악이 되는 생각보다 소박한 곳이다. 가라판의 주요 사이판 여행 장소는 쇼핑몰인 아이러브사이판, 티갤러리아와 새우요리 전문점 부바검프등 다양한 식당이 위치해 있다. 또한 중심지답게 주변 호텔 및 리조트들이 즐비해 있다.

사이판 여행 중 야시장을 경험하고 싶다면 가라판 야시장이 유명하다. 그릴에 구운 요리와, 다양한 생과일 주스등 맛있는 요리들이 가득한 곳이니, 자유로운 사이판의 밤을 느껴보길 바란다.

7.사이판의 해변

사이판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해수욕이다. 사이판에는 마이크로 비치, 오비얀비치, 파우마푸 비치등 유명한 해변들이 있다. 이러한 해변들의 공통점이 파도가 잔잔하고 수심이 얕고, 푸르고 맑다는 것이다. 어느곳에서나 아름다운 수평선과 노을지는 석양을 볼수있고, 자유롭게 자연을 느끼며 스노클링을 할수 있다는 것이 사이판여행의 가장큰 매력중 하나이다.

마무리하며

천혜의 자연이 잘 보존된 사이판은 자연과 함께 여유롭게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꼭 한번쯤은 와봐야할 여행지 중 한곳이다. 사이판 여행 중 어느곳이든 아름다운 절경과 푸른바다를 느낄수 있고, 많은 인파에 묻혀 여행을 하기보다 한가로운 여행이 가능한 곳이니, 여유로운 여행을 원한다면 사이판 여행은 고려할만 여행지임에는 틀림없다.